준비한 초콜릿의 맛을 보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초콜릿을 작은 그릇에 넣은 다음, 서서히 가열하고 초콜릿이 완전히 녹으면 맛을 보자. 초콜릿을 녹이기 전과후의 맛은 어떨까?
고체 상태의 초콜릿을 가열하면 액체 상태로 변한다.
액체 상태인 초콜릿이 식으면 다시 고체 상태로 변한다. 물질은 한 가지 상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태로 변할수 있는데,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것을 상태변화라고 한다.
또한, 활동에서 초콜릿을 녹이기 전과 녹인 후의 맛은 같다. 즉, 융해나 응고와 같은 상태변화가 일어나도 물질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기화, 액화, 승화와 같은 상태변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탐구활동
다음은 액체상태의 물질인 아세톤이 기체로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예측하기 : 뜨거운 물에 아세톤이 든 시험관을 넣으면, 질량이 어떻게 변할까?
관찰하기 :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설명하기 : 아세톤이 기화될 때, 질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설명하세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노트작성
영상에서, 기화될 때 유리관 속 아세톤 분자는 어떻게 변하였을까? 왜 씌워두었던 비닐봉지가 부풀어오르는 것일까?
물질의 상태가 변하면 분자의 배열은 달라지지만, 분자의 종류나 성질은 변하지 않으므로 물질의 성질도 변하지 않는다. 또한, 분자의 크기나 개수가 변하지 않으므로 물질의 질량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태가 변화할 때 분자 사이의 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부피는 변한다.